[이코노믹데일리]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자)가 금융사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르면서 은행권이 이미지 변신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색깔을 탈피해 MZ세대 맞춤형 마케팅에 주력하는 양상이다. 각 사 유튜브 채널에서 웹드라마·예능 등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광고모델로 아이돌·배우 등을 선정해 홍보에 나서는 게 대표적이다. 자금 여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젊은 층을 위한 금융상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