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영의 뷰파인더] 삼성전자가 임금교섭 두 번 하는 이유
성상영의 뷰파인더 삼성전자가 임금교섭 두 번 하는 이유

[이코노믹데일리] 일주일에 이틀뿐인 꿀 같은 주말, 직장인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에도 산업 일선은 분주히 움직인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소식이 쏟아지는 요즘, 는 바쁜 일상 속에 스쳐 지나간 산업계 뉴스나 취재 현장에서 보고 들은 시시콜콜한 얘깃거리를 들여다 본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지난 17일 삼성전자를 상대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올해 임금 인상률을 5.1%로 확정했다. 한쪽에선 임금 교섭이 안 끝났다고 하고 다른 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