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송혜교 걷던 외옹치 바다, 기차여행으로 즐기기

기수정 기자2019-01-27 00:00:00

드라마 남자친구 주인공 박보검과 송혜교가 거닐던 산책로 '외옹치 바다향기로'[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박보검이 거닐던 ‘외옹치 바다향기로(路)’는 어떤 느낌일까.

코레일관광개발이 겨울의 한 자락에서 낭만이 가득하고 촘촘한 ‘남자친구’가 있는 속초 외옹치 기차여행을 소개했다. 

주인공들이 수시로 등장하는 장소는 동화호텔이다. 사실 강원도 속초시 바다 근처의 롯데리조트속초에서 촬영됐는데, 이곳은 외옹치 해변을 품고 있다.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 45분 경 KTX를 타고 강릉역 도착한다. 이후 연계차량에 탑승해 첫 번째 목적지 주문진 수산시장으로 이동해 생선구이를 먹고 드라마 '남자친구'의 송혜교와 박보검이 거닐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외옹치 바다향기로(路)’에 도착한다.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과거 완전 군사지역으로 통제된 곳이 지난해 4월 65년만에 민간에 개방된 곳으로 외옹치항에서 외옹치 해수욕장까지 이어진 약 1.5km 구간의 둘레길이다.

드라마에 나온 속초롯데리조트 아래 나무데크 둘레길에서는 청량한 파도소리와 해송을 배경으로 수평선 너머로 펼쳐지는 천혜의 비경이 찾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돌아오는 길에는 팔진 번뇌를 쉬어가는 곳 ‘휴휴암(休休庵)’에 잠시 머물며 올 한 해 소원을 빌어보자. 

경포아쿠아리움 관람까지 마치고 강릉역에서 오후 6시 청량리역으로 출발하는 열차에 오르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낭만이 가득하고 촘촘한 남자친구 바다향기로 떠나는 기차여행 출발일정은 2월 16일과 23일,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