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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이 손잡고 공연장으로] 우리 아이 첫 번째 국악 ‘박물관에서 감상하는 동화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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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주말, 아이 손잡고 공연장으로] 우리 아이 첫 번째 국악 ‘박물관에서 감상하는 동화음악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2019-02-10 00:00:00

스크린으로 만나는 베스트셀러, 캐릭터의 생생함을 살리는 국악기 매력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아이가 친근하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박물관에서 감상하는 동화음악회-또 잘못 뽑은 반장’을 9일과 10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1년부터 어린이 관객 개발과 가족용 콘텐츠로 동화음악회를 공연해 왔다. 친숙한 동화에 국악을 입혀 전통음악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음악의 매력을 알리며 친밀감을 높여왔다. 세계 명작 동화인 ‘어린왕자’를 비롯해 ‘너는 특별하단다’, ‘잘못 시리즈’까지 총 29편의 작품이 10만명의 선택을 받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동화음악회-또 잘못 뽑은 반장’은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필독 도서 ‘또 잘못 뽑은 반장’에 국악 라이브 연주와 애니메이션을 더했다.

존재감이 없던 주인공 ‘공수린’의 좌충우돌 반장생활기로 국악계가 주목하는 젊은 작곡가 최덕렬 음악감독이 동화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작곡한 6개 곡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가야금과 피리, 해금, 아쟁 등 국악 라이브 연주가 입체적이면서 개성적인 캐릭터의 생동감을 완성한다. 전통악기로 표현되는 주인공의 다양한 심리와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은 우리 악기만이 지닌 매력을 보여준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악의 친근한 매력을 발견하는 동시에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화음악회’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자 메가박스, 문화비축기지 등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색다른 전통의 매력을 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공연은 우리나라의 뿌리를 담은 전시와 살아있는 전통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우리 전통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에게 전할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전석 무료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문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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