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현대미술관, ‘MMCA 나잇 –체실 비치에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2019-03-18 17:25:49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예술과 쉼이 있는 문화행사 ‘MMCA 나잇’이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미술관 야간 이벤트‘MMCA 나잇 – 체실 비치에서’를 오는 29일 오후 6시 MMCA서울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MMCA 나잇’은 미술관 야간 개장일인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문화행사로 3월, 6월, 9월, 11월(연4회)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올해는‘예술(art)’과 ‘쉼’이 결합된 ‘휴(休)아트’를 콘셉트로 예술을 통한 쉼과 즐거움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3월29일 올해 첫 야간 이벤트 ‘MMCA 나잇-체실 비치에서’는 로맨스 소설 ‘체실 비치에서’를 테마로 미술, 문학, 음악, 와인이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단 하룻밤을 사랑하고 평생을 그리워한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의 주요 문장을 낭독하고 동명의 영화 OST로 수록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영화배우 이동휘와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낭독자로 참여하여 소설의 주요 문장을 낭독하고 연애와 삶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배우 이동휘는 평소 미술관을 자주 방문했으며 참가비가 전액 기부되는 취지에 공감하여 본 행사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영화 OST로 수록된 바흐, 베토벤, 슈베르트의 음악은 ‘2018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우승자 첼리스트 이상은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젊은 연주자들이 들려준다.

이와 더불어 김민정, 오은, 박준 시인이 사랑에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상담해주고 ‘시’를 처방해주는 ‘시 처방’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MMCA 나잇-체실 비치에서’는 행사 참가자를 위한 라운지가 마련된다. 초록 식물이 장식된 라운지는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으며 ‘체실 비치에서’와 ‘문학동네 시인선’을 읽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나라셀라 이태리 토스카나 지역 프리미엄 와인 ‘루피노 끼안티(Ruffino Chianti)’1잔과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가 제공되며 ‘체실 비치에서’문구가 새겨진 북마크를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1만원)는 전액 국제구호NGO 월드비전에 참가자 명의로 기부돼 국내 아동시설에 미술치료 공간 마련과 프로그램 운영비로 활용된다. 참가자는 이벤트 참가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 예약 신청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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