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체험전시, ‘人_공존하는 공간’展 개최

전성민 기자2019-04-13 00:00:00

[최은혜_Light Collage_2019 사진=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공]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이대송, 최은혜 작가가 참여하는 ‘人_공존하는 공간’ 전시를 연다.

경기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체험형 기획전시 ‘人_공존하는 공간’展을 오는 9월22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11일 개막했다.

‘人_공존하는 공간’전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건물 모티브인 사선에서 조형의 미를 찾고,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체험의 공존 공간을 표현한 전시이다.

전시에 참여한 이대송 작가는 디지털 건축설치 방법을 통해 직각 사선의 연속적인 선들을 빨간색 알루미늄 파이프로 만든 설치 작품 ‘충전된 사선’(2019) 관람객에게 미술관 내・외부 풍경과 공간을 탐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시했다.

최은혜 작가는 다양한 공간과 실재하는 존재들 간의 경험과 미술관에서의 교감을 조형요소와 원리를 활용하여 라이트 아트로 도형을 쌓은 ‘Ligjt Collage’(2019)와 평면 작업을 통해 함축적으로 드러내며 관람객들과 새로운 교감을 시도한다. 또한 작가의 전시 공간 사이에는 미술관 내부를 형상화한 도형 이미지를 패턴화한 공존터널을 만들어 공간과 사선, 도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전시 공간 내에 ‘히든 스페이스’존을 마련하여 미술관 속 건축 형태에서 발견하고 형상화한 7개의 숨은 도형이미지를 교구로 활용하여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사선의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패턴의 시각적 효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찬동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장은 “어린이·가족 등 모두에게 친근하고 열린 공간을 지향하며 작품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체험기획전시가 관람객이 현대미술과 더 가까워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송_충전된사선_2019 사진=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