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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남북평화관광협의회 회장 "동북아 관광 중심국가로서의 한반도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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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남북평화관광협의회 회장 "동북아 관광 중심국가로서의 한반도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2019-06-13 08:26:21

사단법인 남북평화 관광협의회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하용 초대회장[사진=(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 제공]

"동북아 관광 중심국가로서의 한반도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

정하용 (사) 남북평화관광협의회 회장이 출범식에서 강조한 말이다. 

사단법인 남북평화관광협의회(이하 평화관광협의회)가 지난 11일 서울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평화관광협의회는 남북평화관광을 통한 한반도 화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해 2018년 12월 21일부터 5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통일부 심사를 거쳐 정식 승인을 받아 출범하게 됐다.

평화관광협의회는 관광을 통한 화해와 교류, 평화에 관심이 많은 관광분야 전문가 및 기업인과 일반인 등 민간 구성원이 중심이 됐다.

협의회 초대 회장은 정하용 전(前) 서울시 관광 명예 시장이 선임됐다.

수석부회장은 진홍석 (사)한국마이스 융합 리더스 포럼 회장이, 부회장은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 감사는 박상대 월간 <여행스케치> 발행인 등이 각각 선임됐다.

협의회는 정부 차원에서 진행됐던 남북한 관광교류 부문을 민간영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정부가 추진 중인 남북한 관광협력 과제들을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 관광기업들의 평화관광에 대한 현실적 참여에 관한 연구는 물론 남북 관광주체 간 교류 협력 및 나아가 UNWTO와 함께 지속가능한 평화관광을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평화관광협의회는 『남북 평화 관광 포럼』을 개최해 남북이 평화와 공존, 상생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5개국(남한, 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의 관광교류 증진과 사업개발을 위한 실태조사, 국제수준의 남북관광개발 인프라 구축 에 관한 연구 등을 지원·공유할 예정이다.

정하용 회장은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남북한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동질성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하고 “동북아 관광중심국가로서의 한반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남북 경제 협력에 기여해 한반도 평화 통일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 회장은 아울러 “기존 분단과 긴장관계를 중심으로 한 안보관광 일색의 이데올로기적 프레임을 뛰어넘어 남북한 긴장완화와 평화증진을 민간차원의 ‘교류’와 ‘화해’, ‘관광’이라는 과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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