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기업 부동산 컨설팅'으로 업무 확대

박호민 기자2019-06-19 07:00:00
"금융투자사들 부동산 부수사업 강화 추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동방] 흥국증권이 기업 소유 부동산에 대한 컨설팅으로 업무 범위를 넓혔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흥국증권은 지난 5일 '기업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매각에 대한 컨설팅과 거래 주선'을 부수업무로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그리고 해당 업무를 지난 12일부터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흥국증권은 기업금융업무 과정에서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의 매각과 운영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다. 또 금융투자상품 등 설계 과정에서 부동산 개발·인허가·자금조달 방법에 대해 자문을 해주는 업무도 맡는다. 
 
단연, 수익 개선을 위해 부동산 관련 업무를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45억5370만원으로, 전년 149억6481만원 보다 2.74% 감소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자금이 부동산 쪽으로 쏠리고 있다”며 “흥국증권 외에도 부동산 관련 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포트코리아자산운용, 알펜루트자산운용 역시 각각 '부동산 개발사업 자문 및 컨설팅'과 '부동산 임대(전대) 업무'를 부수사업으로 등록했다. 라임자산운용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도 지난 5월과 4월 '부동산 임대(전대) 업무'를 부수업무로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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