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태백커플축제, 송중기·송혜교 이혼으로 취소..“태양의 후예 촬영지고 결혼해 생긴 것”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문화

태백커플축제, 송중기·송혜교 이혼으로 취소..“태양의 후예 촬영지고 결혼해 생긴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빈 기자
2019-06-30 00:00:00

[사진 출처: KBS 태양의 후예 동영상 캡처]

톱스타 부부 송중기(33)·송혜교(37)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태백커플축제’도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이혼으로 취소됐다.

태백시 등에 따르면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축제위원회는 28일 황연동 주민센터에서 회의를 하고 오는 7월 28∼29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3회 태백커플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황연동 주민센터의 한 관계자는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해 태백커플축제는 올해 안 한다”며 “태백커플축제는 ‘태양의 후예’를 태백시에서 촬영하고 이 드라마를 계기로 송중기·송혜교가 결혼해 생긴 것이다. 그런데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해 태백커플축제를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년 2∼4월 KBS2TV를 통해 방영된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는 ‘유시진’ 대위로, 송혜교는 의사인 ‘강모연’으로 출연했다. 태양의 후예에서 두 사람은 연인 사이였고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태양의 후예’는 30%가 훨씬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했다.

유시진과 강모연이 구호 활동 등을 한 가상의 국가 '우르크'에서의 장면 대부분이 황연동 폐광 지역에서 촬영됐다.

이를 계기로 태백시는 2016년 4월 ‘태양의 후예 촬영지 세트장’을 복원했다. 세트장은 2016년 8월 12일 개장했는데 여기에는 그해 8월에만 2만 명이 넘게 방문했다. 2017년 5월에는 태백시 통리역 부근에 '태양의 후예 공원'을 조성했다. 두 사람이 끌어안고 입 맞추는 모습의 동상도 세웠다. 세트장 복원과 공원 조성에 5억4000만원 정도가 들었다.

태백커플축제는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지만 결국 취소됐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KB희망부자
하이닉스
부영그룹
KB증권
대원제약
신한금융
경남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손해보험
kb_지점안내
KB희망부자
KB희망부자
기업은행
넷마블
신한금융지주
스마일게이트
KB금융그룹
신한은행
여신금융협회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보령
신한라이프
주안파크자이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