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6월 17일 ‘요리하다 요리찬’ 8종을 출시했다. ‘메추리알 장조림(170g)’, ‘진미채 볶음(70g)’, ‘검은콩 조림(90g)’, ‘무말랭이 무침(130g)’, ‘멸치 아몬드 볶음(70g)’, ‘연근조림(110g)’, ‘마늘쫑 무침(100g)’, ‘쇠고기 장조림(140g)’ 등이다. 가격은 각 2980원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반응을 살펴봤다.
인스타그램(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요리하다 요리찬’을 해시태그로 검색할 시 4개의 게시글이 올라와있다. 같은 방식으로 네이버에서 검색하자 20건의 블로그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매 후기로는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반찬’,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조리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화학조미료 없는 반찬’, ‘간편하게 9첩 반상차리기’,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집까지 배송’ 등 편하고 건강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더불어 1인가구를 겨냥해 출시했지만 구매후기 등을 살펴보면 1인가구 보다는 맞벌이부부, 다인가구가 더 많이 소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프라인에서는 7월 기준 일반 밑반찬과 비교했을 때 20%정도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임숙 롯데마트 반찬&소스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며 가정간편식시장이 커지고 있어 반찬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요리하다 요리찬도 지난 6월 출시 이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추후 다양한 찬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