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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日의 수출규제에 관광시장 '꽁꽁'…국내여행 특별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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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日의 수출규제에 관광시장 '꽁꽁'…국내여행 특별 캠페인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2019-08-07 10:32:05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7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개최됐다.[사진=기수정 기자]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일본의 무역보복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부는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여름 휴가철과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국내 여행 특별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국내여행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는 최근 일본 정부의 무역 보복으로 얼어붙은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마련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당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최고위원 5명(김해온, 남인순, 박광온, 박주민, 설훈, 이수진), 박양우 문체부 장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회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회장, 민간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를 둘러싸고 한·일 양국의 관계가 경색되면서 일본을 찾는 우리 관광객 수가 급감했고, 우리나라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 수 감소도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박양우 장관은 "최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발표로 한일관계의 경색이 짙어진 만큼 정부는 관광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국내관광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대통령께서 국내 관광을 통한 소비는 국내 경제를 튼튼하게 받쳐준다고 강조하셨다"며 "여름 휴가철, 그리고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정부와 지자체, 기관 직원들의 휴가를 장려하는 등 국내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기간, 국내여행 특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테마별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위생분야 개선을 통해 국민이 국내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도록 양질의 여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장관은 끝으로 방한 일본인 감소에 따른 '시장 다변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시장 다변화 정책을 통한 방한여행객 맞춤형 지원으로 감소하는 방한 일본인관광객 수를 대체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관광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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