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권 채용박람회 27·28일 개최...금융사 60곳 참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지수 수습기자
2019-08-12 17:34:49

1인1사 채용상담과 현장면접…19일까지 홈페이지 신청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중은행 등 금융사 60곳이 참여할 이번 행사는 27∼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시중은행과 금융투자업계, 생명보험업계, 보험업계, 신용카드사, 저축은행과 금융공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 채용 상담과 면접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에서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수출입은행 등 14개 은행이 참여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KB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등 9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생명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삼성생명·교보생명 등 4개사, 손해보험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삼성화재 등 8개사가 부스를 차린다. BC·삼성·신한카드 등 신용카드 7개사와 저축은행 2개사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공기업과 공공기관 10개사도 함께 한다.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과 SGI서울보증보험은 블라인드 방식의 현장 면접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우수 면접자는 하반기 공채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단, 서울보증보험은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지 않고 서류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13~19일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구직자 1인 1개 금융회사로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선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 가상현실(VR) 가상면접, 직무 분석 등 '취업정보관'과 채용동향 분석, 블라인드 면접방법 안내 등을 하는 '금융권 채용컨설팅관'과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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