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예고에…재건축 아파트 상승세 '찬물'

김동현 기자2019-08-18 17:30:57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관련 발표 후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 꺾여 준공 5년 이하 신축아파트의 인기는 '고공행진'

[사진=영상팀]

[데일리동방]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관련 발표 후 재건축과 신축 아파트 가격곡선이 정 반대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집값은 0.02% 올라 전주 상승 폭(0.04%)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아파트 연식별로 가격 변화의 온도차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02% 오르면서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7%포인트 낮아진 반면, 준공 5년 이하의 신축아파트는 지난주 0.05% 올라 오름폭이 전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로 재건축 단지의 수익성 악화와 사업 추진 일정 연기, 신규 아파트의 공급 위축이 우려되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추가분담금에 대한 부담과 일반분양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면서 서울 강남권 일부 재건축 조합들은 설계변경과 1대1 재건축 등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방성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