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감원, 韓 금융시장 복원력 강조…21차 통합금융감독기구 회의 참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현 기자
2019-09-15 14:15:11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제21차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에 참석해 한국 금융시장의 복원력을 강조했다고 금감원이 15일 밝혔다.

이번 통합금융감독기구화의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렸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및 그에 준하는 국가 중 감독기구를 통합한 20개 국가의 비공개 모임이다.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이 회의에서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 국제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도 시장의 불안정을 최소화하려면 금융감독당국의 역할과 감독당국 간 국제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우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해볼 때 대외건전성과 금융산업 건전성, 투자여건 등이 크게 개선돼 금융시장의 복원력이 높아졌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금감원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기후금융 스터디 등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선 인도네시아의 통합금융감독기구인 금융감독청(OJK: Otoritas Jasa Keuangan)을 새로운 회원으로 승인했다. 한국은 2018년 서울 회의에서 아시아의 영향력 강화 차원에서 인도네시아의 가입을 제안한 바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넷마블
신한금융지주
KB증권
한화손해보험
하나증권
스마일게이트
KB금융그룹
KB희망부자
KB희망부자
경남은행
kb금융그룹
주안파크자이
여신금융협회
신한은행
하이닉스
보령
대한통운
lx
신한라이프
한화손해보험
KB희망부자
기업은행
kb_지점안내
신한금융
하나금융그룹
국민은행
대원제약
DB
NH투자증권
미래에셋
우리은행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영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