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분양가 상한제 예고 여파…지난달 전국 분양물량 전년比 85%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동현 기자
2019-09-29 15:30:33

[사진=최지현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예고로 인해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면서 8월 전국의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모두 2만6733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1만4411가구보다 85.5%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1년 새 1407가구에서 2.6배인 3707가구, 수도권(1만8099가구)도 거의 3배로 늘어났다.

인허가된 주택은 2만8776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9% 적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9566가구)에서 9.5%, 지방(9210가구)에서 44.8% 각각 감소했다. 서울은 4296가구에서 4331가구로 인허가 주택 수가 1년 새 오히려 0.8% 소폭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2만1746가구)가 24.9%, 아파트 외 주택(7030가구)이 40.5% 감소했다.

8월 전국에서 착공된 주택 수는 작년 8월보다 25.7% 많은 3만8189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수도권, 지방의 증가율은 각 7.5%, 43.7%, 6.1%였다.

아울러 지난달 전국에서는 작년 같은 달보다 32.9% 적은 3만6052가구 주택이 준공됐다. 지역별로 서울, 수도권, 지방에서 각 5.4%, 29.1%, 36.6%씩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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