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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대한노인회, ‘제 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동현 기자
2019-10-02 14:44:41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논인회 출범 50주년...새로운 노인상 필요"

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의 모습.[사진=김동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 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국회 정당 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서면 축사에 이어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1550명을 대표해 오창민, 이정직 어르신께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와 함께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했다.

이날에는 그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도 진행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김제홍 동구주민사랑 네트워크 대표는 36년간 독거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매년 분기별로 백미, 현금, 생필품 등 나눔을 실천한 공적이 인정됐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박홍근 구포성심병원 이사장은 30여 년간 독거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노인건강생활대회 개최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왔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노인의 날 기념식이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도 "올해는 대한노인회가 출범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써, 우리는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른다운 노인으로’ 라는 우리의 목표가 자리매김함으로써 우리 후손들이 새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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