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카리스, LDJ캐피탈 한국지사 공동 설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욱 기자
2019-10-07 18:45:32

데이비드 드레이크 LDJ캐피탈 대표[사진 = 카리스 제공]

 가드레일 전문기업 카리스가 LDJ캐피탈 한국지사를 공동으로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LDJ캐피탈은 공동지사 설립 이후 카리스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중인 가드레일과 도로공사, 도료 사업에도 투자를 진행한다.

LDJ캐피탈 한국지사는 아시아국가 중 홍콩,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이며 특정회사와 함께 공동으로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것은 최초다.

LDJ캐피탈은 카리스 가드레일이 태양광을 흡수해 빛이 없을 때도 자체 발광하는 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공동지사 설립은 물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드레이크 LDJ캐피탈대표는 "완충력이 뛰어난 가드레일로 도로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야 말로 도운송 분야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확실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카리스의 PVC 가드레일 기술력은 생명과 환경을 구하는 것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유철 카리스 대표는 "드레이크 대표와 한국지사 설립과 투자금 유치 시기, 우즈벡 사업 방향 등을 협상하는 단계에 있다”며 “우즈벡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는 추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리스는 LDJ캐피탈 공동지사 설립과 더불어 투자자금을 활용해 우즈벡과 러시아 등 중앙아시아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드레이크 대표는 지난 2일 한국을 방문해 지사 설립을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의정부에 위치한 카리스 본사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LDJ캐피탈은 헤지펀드 등 확장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1조5000억달러(한화 1800조원) 규모 자산을 관리하는 투자관리사다. LDJ캐피탈 참여자들은 15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게는 60억에서 1500억 달러까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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