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호텔운영' 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인사동으로 정점 찍을까?

기수정 기자2019-10-08 10:35:33
파르나스 호텔 자체 브랜드 '나인트리' 세 번째 호텔 인사동에 개관 접근성 뛰어난 호텔 입지…나인트리만의 시그니처 서비스로 '시너지'낼 것

김호경 나인트리호텔 호텔사업 부문장이 나인트리 호텔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기수정 기자]

국내 5성 특급호텔 두 곳을 소유·운영하는 GS리테일 호텔사업 부문 계열사 파르나스호텔㈜이 오는 9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오는 9일 오픈한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명동을 오픈한 지 2년 만이다.

GS리테일은 지난 2015년 GS건설이 보유하던 파르나스호텔 지분 67.56%를 매입하고 관광호텔업과 △연회 △식음 △임대업 등 호텔 관련 부대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갔다. 

파르나스호텔(주)은 서울 삼성역 인근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의 특1급 호텔 두 곳과 중구에 자체 호텔 브랜드인 나인트리 호텔을 운영 중이다. 파르나스호텔의 매출액은 2896억원으로, 동종업계 상위 6% 수준이다. 호텔사업 부문이 차지하는 수익 비중은 GS리테일 전체사업 부문의 30%를 웃돈다.

특히 나인트리 호텔 명동 2개 지점은 평균 90% 이상 객실 점유율을 기록, 안정적인 운영실적을 보인다. 주요 고객은 90% 이상이 해외 고객이다. 홍콩 여행객 비중이 평균 23%로 가장 높다.

파르나스호텔(주)은 이 기세를 몰아 인사동에 세 번째 나인트리 호텔 개관을 결정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인사동길 문화의 거리 ‘안녕인사동’ 내 5층부터 14층까지에 걸쳐 자리하고 있다. 안녕인사동은 최근 완공된 인사동 최대 규모의 문화복합몰이다.

301개의 객실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톱 바, 루프톱 가든, 미팅룸 등을 갖춘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도보 3분 거리 내에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이 있고, 최근 주목받는 익선동, 삼청동, 통의동 등과도 인접해 있어 국내외 여행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Kiosk)와 포켓 와이파이도 전 객실에 비치해 비즈니스 고객과 레저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나인트리 호텔만의 시그니처 특화 서비스인 고객 커뮤니티 공간 ‘라운지 나인(Lounge 9)’과 9가지 베개 대여 서비스 역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호경 나인트리호텔 호텔사업 부문장은 ​ "호텔을 찾는 고객의 편리함을 위해 나인트리 호텔 전 지점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언제든 관광에 필요한 여행 책자와 원두 커피, 유무선 인터넷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계기로 국내 고객들에게 우리 호텔만의 서비스를 알리고 경험할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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