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사회적 경제 핵심동력 기업 키운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가 사회적 경제 핵심동력 기업을 육성한다.

GKL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동에 있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온서울2센터에서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소셜캠퍼스 GKL 온[溫]’ 지원사업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소셜캠퍼스 온은 창업 초기 사회적 기업가들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한 지원센터다. 입주 기업에 최대 2년간 사무공간 제공과 창업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한다.

GKL은 고용부 등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서울‧부산) 협력사업 발굴과 지원 △GKL 전문성을 활용한 관광산업분야 입주기업 성장 지원△서울‧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추진 등에 합의했다.

유태열 GKL 사장은 “공공기관인 GKL은 사명감으로 벤처와 소기업 출신 협력사 발굴이라는 전략과제를 통해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과 상생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지금은 작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이지만 앞으로 세계경제를 선도할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GKL은 지난해 8월 IBK기업은행과 국내 최초로 관광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중소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같은 해 9월에는 정보통신 중소기업과 5년여에 걸친 공동 연구 끝에 국내 첫 머신게임관리시스템(SMS) 개발에 성공해 제품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