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풀무원푸드앤컬처, 외식매장에 자율주행 '서빙로봇 딜리'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2019-11-04 07:53:57

찬장 판교라스트리스점·메이하오&자연은맛있다 인천공항점서 시범 운영

'찬장 판교라스트리스점'에서 고객들이 '서빙로봇 딜리' 서비스를 받아보고 있다.[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최근 외식업계에 푸드테크(food-tech)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자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매장에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찬장 판교라스트리스점’과 ‘메이하오&자연은맛있다 인천공항점’ 2곳에 자율주행 서빙로봇 ‘딜리’를 도입해 시범운영 한다고 4일 밝혔다.

서빙로봇 딜리는 한 번에 4개 테이블 서빙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재 트레이를 갖췄다. 특히 최대 50kg까지 적재 가능해 무거운 메뉴도 한꺼번에 서빙할 수 있다.

서빙로봇은 자율주행 방식으로 구동된다.

레스토랑 실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해 이동한다. 서빙로봇에는 두 가지 센서가 장착돼 있어 장애물 회피와 정확한 위치이동이 가능하다.

장애물이 나타나면 로봇 전방 40cm에서 인식하고 멈추거나 알아서 피한다. 또한 ‘cm’단위로 이동이 가능해 고객테이블에 도착 시 정확한 위치에 서빙이 가능하다.

찬장 판교라스트리트점에서는 고객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하면 서빙로봇 딜리가 안전하게 주문 음식을 서빙해주는 스마트오더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앱(App)을 통해 편리하게 찬장 메뉴를 배달해 먹을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경영지원실장은 "서빙로봇 딜리 도입으로 좀더 섬세한 고객응대가 가능해졌고, 업무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 미래형 레스토랑 구축을 위해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경험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빙로봇 딜리 도입을 기념해 SNS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서빙로봇 딜리 서비스에 대한 후기를 올린 고객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11월 말 풀무원 포기하지 마라탕면 한 박스(4입 번들팩 x 8개)를 증정한다.

매장에 마련된 룰겟게임을 하면 서빙로봇의 풀무원 바른 먹거리송 노래서비스·서빙로봇과 사진촬영·사이드 메뉴 무료 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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