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검증된 기능성 성분으로 만든 더마화장품 ‘파티온’ 출시

 의약품을 만드는 제약 회사들이 연구개발과 생산으로 얻은 기술력을 활용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제약사 중 하나인 동아제약도 이달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을 출시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했다.

동아제약이 내논 파티온은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파티(FATI)와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온(ON)을 합성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피부 본연이 가진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티온 제품 라인업은 △흔적케어 ‘노스캄 리페어’ △보습케어 ‘딥 배리어’ △남성 스킨케어 ‘옴므’ 등 세 가지다.

노스캄 리페어 라인은 클렌징 워터·젤 등 클렌징 2종과 필링 토너·인텐시브 앰플·겔 크림·선 크림 등 스킨케어 카테고리 4종으로 구성됐다.

6개 제품 모두 소듐헤파린·판테놀·알란토인·쑥잎 추출물로 이뤄진 ‘노스캄 콤플렉스’ 성분이 들어있다. 하이포 알러제닉(알레르기)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은 미백과 주름개선을 돕는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모공 막힘을 측정하는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테스트도 마쳐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 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피부색) 개선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제품 2주 사용으로 손상 피부 경표피 수분손실량이 96% 회복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딥 배리어는 4종으로 이뤄졌으며, 향료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딥 배리어 크리미 토너’가 대표 제품이다.  제품은 2중 보습 개선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피부 속과 겉을 이중으로 관리해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불어 넣는다.

옴므는 지친 남성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한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동아제약 대표 제품인 ‘박카스’ 타우린 성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탈 타우리닌-B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에 활력을 준다. 클렌징폼·스킨·에센스·선스틱 4종으로 구성됐으며, 하이퍼알러제닉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제약은 파티온 브랜드 출시 기념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티온 홈페이지에 새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파티온 대표 제품인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을 포함한 4종 키트를 준다. 5000원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한다.

동아제약은 가수 겸 배우 설현을 파티온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20·30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좋은 헬스케어 제품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동아제약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를 세심하게 관리할 파티온을 발매했다”며 “파티온이 일상에 기분 좋은 변화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