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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2금융권] 보험사, 헬스케어사 자회사로 편입 허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혜지 기자
2019-12-07 07:00:00

앞으로 보험사가 헬스케어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험사가 헬스케어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게 된다. 또 발급만 받고 사용하지 않는 휴면카드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보험사는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헬스케어 회사를 지분율 15% 이상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또 보험사가 소비자에 건강관리기기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험사는 당뇨보험 및 치아보험 등 건강보험 가입시 보험계약자에게 혈당 측정기나 구강 세균 측정기 등 건강관리기기를 지급할 수 있다. 기기 가액은 10만원 또는 초년도 부가보험료의 50% 중 적은 금액 이내로 제한된다.

아울러 내년부터 보험 소비자는 직접 손해사정사를 선임할 수 있다. 따라서 보험사는 보험금 청구 접수시 보험금청구권자가 손해사정사 선임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농협생명 대표이사에 홍재은 현 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해 보험업계 불황 속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새 대표로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을 선임했다. 최창수 내정자는 자회사 자본적정성 강화를 위해 증자를 단행하는 등 신임 대표이사로 최적임자란 평가를 받았다. 이구찬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발급만 받고 사용하지 않는 휴면카드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집계 결과 7개 전업 카드사의 휴면카드는 3분기 기준 총 757만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116만8000매) 증가했다.

카드사별로 삼성카드가 27만3000매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롯데카드 24만매, 현대카드 22만7000매, 하나카드 19만6000매, KB국민카드 14만5000매, 신한카드(10만6000매) 순이다. 이에 비해 우리카드(약 1만9000매)는 줄었다.

신한카드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 최근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애드테크를 활용한 새로운 광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사내벤처 ‘애드벤처’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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