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미의 뷰티잇템] 에뛰드 톰&제리 컬렉션·휴심 손마사지기 外

●에뛰드하우스가 쥐띠 해인 2020년 경자년을 맞아 톰과 제리 컬렉션 ‘럭키 투게더’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영원한 앙숙인 톰과 제리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살린 패키지로 구성한 뉴이어 컬렉션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치크용 색조인 ‘투 톤 치크 돔’은 볼록한 돔 모양으로 구워낸 베이크드 공법 제품으로, 가루 날림 없이 가볍고 부드럽게 발린다. 한 번에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돼 색상이 선명하게 지속하는 ‘컬러풀 타투 틴트’와 2020년 봄·여름 색상으로 구성된 아이섀도 ‘룩 앳 마이 아이즈’ 등도 출시했다. 스킨케어와 바디 제품, 칫솔·칫솔홀더 세트, 캐릭터 볼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마사지기 전문기업 휴심이 손마사지기 ‘이브 핸드케어’와 ‘토브 핸드케어’를 출시했다.

두 제품은 마사지기 앞쪽을 개방해 손가락부터 손바닥, 손등, 손목까지 원하는 부위를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력한 공기압이 손 전체를 감싸 빈틈없이 마사지해 준다. 혈자리를 눌러주는 수지침 지압법과 동일한 휴심 지압기술은 시원함을 극대화한다.

차갑고 시린 손을 녹여주고 마사지 효과를 높여주는 온열기능도 들어있다. 3단계 강도조절과 성별 선택 기능도 추가해 맞춤 마사지를 할 수 있다. 무게가 700g로 가볍고, 전면에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 실시간 충전량도 확인할 수 있다. 이브 핸드케어는 공기 중 비타민으로 불리는 플라즈마 기능을 더해 피부 관리도 해준다. 
 
●프리메라가 저자극 안티에이징 제품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크림’을 새해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피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해환경에 대한 피부저항력을 강화해 초기 노화 징후인 속당김·피부톤·피부결·피부탄력을 개선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품 주성분인 흑미(블랙 씨드)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이 일반쌀보다 140배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과 단백질 등 피부에 좋은 효능 성분도 함유돼 있다. 열에 약한 안토시아닌을 저온에서 한 방울씩 추출하는 ‘콜드 드랍’을 활용해 흑미에 든 항산화 효능을 고스란히 추출했다. 세럼 제품에는 병풀(센텔라아시아티카)에서 추출한 고순도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진정과 자생력을 돕는다.

두 제품 모두 파라벤과 동물성 원료 등 피부에 부담이 되는 열 가지 성분을 쓰지 않았다. 유효 성분만 뽑아내고 남은 흑미는 건조 과정을 거쳐 비료와 거름으로 다시 환원하는 그린사이클도 실천했다. 세럼 50㎖, 5만3000원대. 크림 50㎖, 5만8000원대.
 
●AHC가 아이크림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AHC 대표하는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인 아이크림 포 페이스를 8번째 업그레이드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100% 인체 유사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피부 밀도와 탄력을 동시에 끌어올려주는 게 특징이다. 피부 속 콜라겐을 촘촘하게 채워 피부 밀도를 높여주고, 엘라스틴이 꽉 찬 콜라겐들을 단단하게 매듭처럼 묶어 탄력도 높여준다. 히알루론산·펩타이드·비타민·단백질 성분은 피부를 더 건강하고 탄탄하게 가꿔준다.

여기에 AHC 독자기술인 초미세 공법으로 아이크림 입자를 모공 크기의 400분의 1로 쪼개 피부 흡수력은 더욱 높였다.

오는 1월 1일 오전 9시 25분 홈앤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다. AHC 타임 리와인드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30㎖ 12개·12㎖ 3개·1㎖ 2개에 AHC 캡처 솔루션 프라임 앰플 50㎖ 3개 세트 기준 9만9000원.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이 치약과 미백제를 하나로 합친 ‘화이트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미백제’를 출시했다.

셀프 치아 미백제인 이 제품은 미백 효과가 있는 과산화수소를 미백제 허용 최대 함량치인 3%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 미백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양치 때 일반 치약 대신 사용하면 제품 내 과산화수소가 분해되면서 만들어진 산소 방울이 치아 표면 밑에 있는 색소 분자를 분해해 변색한 치아색을 밝게 해준다. 치과대학 임상시험 결과 하루 3번 3분 동안 사용한 참가자 가운데 82%가 2주 만에 치아 미백 개선에 효과를 봤다. 치태와 구취 제거, 충치 예방 등에도 도움을 준다. 50g, 9000원대.

●한미약품이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저자극 손세정제 ‘한미 프레쉬 핸드워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임상시험에서 식중독·호흡기감염 등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은 97.7%, 대장균은 87.3% 항균력을 인증받았다.

알로에베라잎·레몬·라임 등 10개가 넘는 식물 추출물과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넣어 보습 효과도 높였다.

수소이온농도(pH)가 4.4~5.4인 약산성 성분이라 피부 자극이 적고, pH 균형을 유지해 건강한 손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300㎖ 대용량으로 나와 오래 쓸 수 있다.

●벨레다가 연말연시를 맞아 ‘카렌듈라 기프트 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카렌듈라 기프트 세트는 영유아 스킨케어 베스트셀러인 카렌듈라 바디 로션(200㎖)과 카렌듈라 삼푸앤바디워시(200㎖)에 유기농 애착 인형·축하카드로 구성됐다.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은 카렌듈라 라인은 스위스와 독일 산모·영유아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유기농 카렌듈라꽃만 사용해 아기 피부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전달한다. 생후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3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