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의원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 수상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양천갑 당협위원장)이 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김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주최한 ‘제1회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은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정치 본령인 ‘민생’을 위해 노력한 우수의원에게 주어진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여성·환경문제에도 활약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신종담배를 담배 규제 범위에 넣고, 슈퍼 등에서 담배 경고그림을 가리고 진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데 앞장섰다. 교육환경 보호구역에 있는 소매점 담배광고 금지 등도 이끌었다.

지난 4년간 법안 발의 건수도 165건으로 평균을 웃돌았으며, 상임위와 본회의 출석률 모두 90%를 넘겼다.

김 의원은 “국회는 가장 힘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곳이어서 1분 1초가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부여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한치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어제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