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CES 5년 연속 참가’ 웅진코웨이가 그린 미래 생활가전 청사진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2020-01-10 07:00:00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 눈길...구글·아마존 인공지능 플랫폼 연동

웅진코웨이 모델들이 CES 202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웅진코웨이 제공]

기술은 일상을 바꾼다. 예컨대 공기청정기가 스스로 필터 상태를 파악해 사용자가 느끼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웅진코웨이가 그려나가고 있는 미래 생활가전에 대한 청사진이다.

웅진코웨이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참가 중이다.

1967년 시작한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개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다. 30여개 제품 카테고리에 4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다. 160개국에서 17만명 이상이 찾아 혁신적인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5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올해 공기청정기 15종과 정수기 9종, 비데 5종, 의류 청정기 1종, 식기세척기 1종 등을 부스에 전시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들이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 가장 번거로운 것이 필터 교체다.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는 필터 세척과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교체가 필요할 때 신호를 보낸다. 이달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과 대만·미국·일본 등에서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글로벌사업본부를 운영 중인 웅진코웨이는 미국·중국·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에 해외 현지법인을 갖고 있다.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게 기본이다. 올해 CES를 앞두고 웅진코웨이는 미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신제품 비데를 만들었다. 조사 결과 어린이 맞춤 모드와 시각장애인용 점자 표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를 바로 제품에 반영했다.

올해 웅진코웨이 CES 전시 주제는 ‘혁신 기술이 가져온 글로벌 생활가전의 스마트한 미래’다. 이를 위해 가장 앞서가는 기술과 손잡았다. 공기청정기에 구글 인공지능(AI) 플랫폼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플랫폼인 알렉사를 연동했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총괄사장은 “이번 CES는 일상 속 삶에 대한 가치를 높여주는 웅진코웨이만 가진 차별화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앞세웠다“며 “글로벌 환경가전 트렌드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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