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햄엣햄 향기나~펭수, 향기캡슐 없는 샤프란 아우라 모델 됐다

기수정 기자2020-01-22 00:00:00
해양 오염 주범 ‘섬유유연제 속 미세플라스틱’ 줄이기 홍보 협력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가 샤프란 아우라 모델에 발탁됐다.[사진=LG생활건강 제공]

[데일리동방] 교육방송(EBS) 연습생이자 자이언트 펭TV 크리에이터 ‘펭수’가 LG생활건강까지 접수하며 유통업계 ‘대세’로 떠올랐다.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 새 모델에 발탁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미세 플라스틱(일명 향기캡슐)이 없는 섬유유연제 브랜드 ‘샤프란 아우라’ 신규 모델로 펭수를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샤프란 아우라는 수(水) 생태계를 교란하는 향기캡슐을 넣지 않고도 은은한 향이 오래 유지되도록 개발한 섬유유연제다.

향기캡슐로 불리는 섬유유연제 속 미세 플라스틱은 빨래 후 건조된 옷에서 향이 지속되도록 향 성분을 감싸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헹굼 과정에서 상당수 하수로 유입돼 하천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일부는 옷감에 붙어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생활건강은 2018년 8월부터 모든 섬유유연제에 향기캡슐을 넣지 않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남극 청정 바다에서 살다 온 펭수와 바다 오염을 줄이기 위해 향기캡슐을 뺀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 콘셉트를 접목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펭수는 샤프란 아우라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기 가장 적합한 캐릭터”라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