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쥐 행운 받아가세요”…주류업계 경자년 마케팅 활발

조현미 기자2020-01-23 00:05:00
칭따오, 흰쥐 캐릭터 담은 ‘2020 경자년 스페셜에디션’ 출시 동원와인플러스·디아지오 조니워커 쥐띠해 기념제품 선봬

칭따오의 ‘2020 경자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사진=칭따오 제공]


[데일리동방] ‘흰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주류업계들이 이를 기념하는 제품과 선물세트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관련 이벤트 역시 활발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맥주업체 칭따오는 인기 웹툰작가 주호민과 협업한 ‘칭따오 2020 경자년(庚子年)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신년 에디션은 2018년부터 선보이는 제품이다. 올해는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해를 맞아 ‘복(福)맥’을 즐기며 희망과 복을 부르고 액운은 떨쳐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예부터 상서롭게 여겨진 흰쥐와 칭따오 병, ‘福’자를 새긴 칭따오 푸드트럭을 흰 바탕에 디자인했다.

칭따오 관계자는 “2020년 에디션은 ‘희망찬 한 해로 나아가자’는 응원 메시지를 시각화했다”면서 “신선한 느낌과 재미 요소도 동반한 이번 패키지는 홍콩과 호주 등에도 수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원와인플러스 ‘볼베르 스페셜 에디션’(왼쪽)과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쥐띠 에디션’. [사진=각사 제공]


동원와인플러스는 2020년 쥐띠해를 기념하는 와인 ‘볼베르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 이 제품은 경자년 새해를 기념하고자 동원와인플러스와 스페인 유명 와이너리 보데가스 볼베르가 공동 기획한 것이다.

와인 라벨에 황금 쥐 그림과 함께 ‘대대로 집안이 번창한다’는 뜻을 담은 ‘거가대족(巨家大族)’을 담아 설 선물로도 제격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블루레이블 쥐띠 에디션’을 위스키 설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개띠·돼지띠에 이어 국내 출시된 세 번째 12간지 에디션이다. 병 3면에는 쥐와 복을 상징하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그림이 새겨졌다.

롯데주류는 최근 대형마트에서 자사 소주 제품 ‘처음처럼’에 구매자가 원하는 문구를 담은 라벨을 붙여주는 행사를 벌였다.

쥐띠해를 기념해 쥐 캐릭터를 담은 라벨에 근하신년·소원성취·작심만일·사랑가득·경자안녕 같은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를 넣어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