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미의 뷰티잇템] 닥터지 20주년 땡큐박스·미샤 M퍼펙트 블랑비비 外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땡큐 박스’를 출시했다.

땡큐 박스는 닥터지 베스트셀러 14종을 경험할 수 있는 어드밴트 캘린더 형태로 나왔다. 민감 피부용 수분 진정크림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무기 자외선차단제 ‘그린 마일드 업 선’ 본품과 앰플·클렌징 등 12개 인기 제품 견본이 들어있다. 3만9000원.

안건영 닥터지 대표는 “앞으로도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자 하는 본질’에 대해 깊게 연구하고 이를 추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메이크프렘이 ‘베이스 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출시했다. 베이스 미는 피부가 지닌 본래 아름다움을 살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베이스 라인이다. 좋은 원료에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수분 프라이머와 메이크업 베이스, 톤 보정 기능을 갖췄다. 자외선 차단지수(SPF50+ PA++++)가 높아 선크림 대신 쓸 수 있다.

칙칙한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완하고, 촉촉하게 한다. 광채 오일로 코팅된 톤업 파우더가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 표현을 돕는다. 인공 향·색소 같은 피부주의 성분은 넣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쓸 수 있다. 40㎖, 2만6000원대.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M 퍼펙트 블랑 비비’를 출시했다. 비비크림 발림성에 파운데이션이 지닌 맑은 색감을 갖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피부 톤을 밝혀주고, 기미 같은 결점은 물론 붉거나 노란 피부 등 다양한 피부 톤을 보완해 깔끔한 민낯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동백나무잎추출물·녹차추출물 등으로 만든 브라이트닝 커버 기술인 ‘10블랑 콤플렉스’가 쓰였다. 꿀에서 유래한 각질관리 성분이 피부결 정돈을 돕는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피부자극시험을 통과했다. 

로지·바닐라·베이지·샌드 등 4개 색상으로 나왔다. 40㎖, 2만원. 

●애경산업(대표 이윤규)의 에이솔루션이 ‘아크네 세이프 리페어 얼티밋 컨실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민감한 트러블 피부 보완과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모공 막힘 가능성이 작아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임을 인증하는 논코메도제닉 시험도 마쳤다.

여드름 발생 원인을 단계적으로 관리하는 에이솔루션 독자기술인 ‘9 아크네 코어 솔루션 시스템’이 쓰였다. 피부에 좋지 않은 20개 성분은 사용하지 않았다. 애플리케이터는 탄성 있는 엘라스토머 재질로 만들어져 오염에 강하고 세척도 쉽다. 

라이트베이지·내추럴베이지 2개 색상으로 나왔다. 5㎖, 1만5000원.
 
●이니스프리가 미백 기능성 ‘브라이트닝 포어 세럼’을 출시했다. 트리플 비타민(B3·B5·C) 유도체와 제주 한라봉껍질추출물 등이 들어있어 보이는 잡티부터 숨어있는 멜라닌과 모공까지 관리한다. 30㎖, 3만5000원대.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에게 ‘브라이트닝 포어 세럼 스타터 박스’를 선착순으로 준다. 귀여운 한라봉 일러스트가 그려진 미니 파우치와 브라이트닝 포어 라인 샘플 4종이 들어있다.

오는 29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제품 사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해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브라이트닝 포어 라인 본품 6종, 영화상품권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쏘내추럴이 약산성 토너 미스트 ‘어린보리 크림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서 뿌릴수록 촉촉해진다. 제주 청보리추출물이 84% 들어있어 피부에 활력을 준다.

약산성 크림수여서 세안 후 깨진 수소이온농도(pH) 균형을 맞춘다. 메이크업 상태에서 사용해도 뭉침 걱정이 없다. 보습감은 높지만 끈적임 없는 것도 특징이다. 120㎖, 2만3000원.
 
●스킨케어 브랜드 뮤 테누토가 리뉴얼됐다. 뮤 테누토(Mu-tenuto)는 음악을 뜻하는 뮤직의 ‘뮤’와 음 길이를 충분히 연주하라는 악상기호 ‘테누토(-)’ 의미를 담아 탄생한 브랜드다.

저자극 자연유래 성분을 담아 피부에 휴식을 주고, 제품 한쪽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매일 클래식 음악을 선곡해 들려준다.

첫 클래식 음악 적용 제품인 베르쇠즈 모이스처라이징 케어 라인은 요람 흔들림을 연상시키는 왼손 반주와 어우러지는 섬세한 멜로디가 특징인 쇼팽의 베르쇠즈 OP57에서 영감을 받았다. 편안한 자장가로 숙면을 도와 촉촉한 아침 피부를 만들어준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가 올해 첫 제품으로 디퓨저 컬렉션 ‘프로퓨모 빼르 엠비엔테’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기억을 가슴에 새기는 향’을 콘셉트로 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모두 5종으로 나왔다.

우아하고 세련된 향기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고유한 보틀(병)을 본뜬 디자인,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여성 초상화가 패키지에 담겼다. 초상화는 여성 화가 아벤다 알바나 릴라가 아르데코 화풍이 그렸다. 각 250㎖, 13만8000원대.
 
●키스뉴욕이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디자인을 담은 ‘네일드레스’를 출시했다.

네일드레스는 젤네일 같은 색상에 최적화한 두께감이 특징인 셀프 네일스티커다. 이번 제품은 각지고 동그란 손톱에도 쓸 수 있는 12종의 다양한 크기로 나왔다.

곰돌이 푸 8종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8종 등 모두 16종으로 나왔다. 각 1만800원. 롭스에서 단독 판매하며, 오는 29일까지 10% 할인 행사를 연다.

●록시땅그룹의 에르보리앙이 홍조는 가려주고 피부톤은 보정하는 ‘CC레드 코렉트 45㎖’를 선보였다. 지난해 4월 나와 완판된 15㎖짜리 CC레드 코렉트에 이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캡슐화된 그린 피그먼트가 얼굴에 바르는 즉시 녹아들어 홍조와 피부 결점들을 가려준다. 피부톤은 피부 본래 색에 맞춰 보정하면서 자연스러운 컬러 코렉팅 효과도 준다. 우리나라 병풀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피부 광채를 깨워주고 수분을 보호한다. 4만2000원.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자에게 에르보리앙 베스트셀러 CC크림과 각질 제거용 블랙 스크럽 마스크 소용량이 든 트라이얼 키트와 손거울을 준다.
●맥이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러브 립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사랑은 총알 립스틱을 타고’라는 주제로 라이언·어피치·무지 등 카카오프렌즈 5개 캐릭터를 맥 총알 립스틱에 담았다.

기존 블랙 패키지와는 달리 상큼한 노란색과 귀여운 일러스트를 적용해 선물이나 소장용으로도 좋다.

맥 립스틱 대표색인 ‘루비 우’와 ‘레이디 데인저’, ‘씨 쉬어’와 함께 한정판으로 나와 재출시 요청을 받아온 ‘투 럭!’과 ‘럭키 인 러브’ 등 다섯 가지 색으로 출시됐다. 각 3g, 3만1000원대.

●나스가 봄을 맞아 새로운 블러쉬 컬러 10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모든 피부 톤에 자연스럽고 건강한 혈색과 생기를 더한다. 고운 파우더 입자로 만들어져 뭉치지 않는다.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매트 형태와 은은한 광택을 더해주는 크리미형 두 가지로 나왔다. 얼굴 모든 부분에 사용할 수 있다.

나스 대표색인 오르가즘의 코랄 버전인 ‘오르가즘 X’는 기존 골드쉬머펄에 딥 코랄핑크색을 가미해 피부에 생기를 준다. 각 4.8g, 4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