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코로나19] 성동구 70대남성 양성판정…한양대병원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20-02-19 09:58:02

해외여행·기존 확진자 접촉이력 없어…구내 어린이집 휴원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전경. [아주경제 DB]


서울 성동구에서도 코로나이러스감염증-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동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성동구 사근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78세 이모씨"라고 밝혔다.

정 구청장에 따르면 해외여행 이력이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는 이 환자는 전날인 18일 고열 등으로 한양대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았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폐렴이 확인, 의료진이 코로나19를 의심하고 이 병원 선별진료소로 안내했다. 검사 결과 19일 양성 판정이 나와 국가지정병원으로 옮겨졌다.

성동구는 구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했다. 한양대병원에서 이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을 격리 조치하고, 시설 소독 등도 시행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과 함께 증상 발현 이후 동선을 파악 중이다. 정 구청장은 "구청·동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어린이집·경로당 등 모든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한다"면서 "확진자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주안파크자이
대원제약
KB금융그룹
KB희망부자
넷마블
메리츠증권
kb금융그룹
경남은행
신한은행
하이닉스
기업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NH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보령
신한라이프
신한금융
여신금융협회
KB희망부자
kb_지점안내
하나금융그룹
KB희망부자
국민은행
하나증권
부영그룹
신한금융지주
DB
한화손해보험
스마일게이트
KB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