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영등포구청으로부터 대전지역 두번째 확진자가 지난 19일 영등포점 지하 1층 등을 방문했다고 공식 통보받아 안전을 위한 선제조치로 이날 영등포점 전관을 닫고 임시 휴점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방역 조치 후, 방역당국과 상의한 뒤 재오픈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이날 하루 식품관 문을 닫았다.
신세계는 경기도 거주 확진자가 지난 19일 오후 2시경 강남점 식품관 푸드코트에서 1시간가량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통보를 22일 서초구로부터 받고 강남점 영업을 30분 단축했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남편과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이 확진자가 마스크를 쓰고 식품관 이외에 다른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 식품관만 휴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