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강원랜드 카지노 휴장기간 '재연장'

기수정 기자2020-02-26 00:04:00
오는 29일 오전 6시까지…지역 확산 저지 '총력'

강원랜드가 지난 25일 재난대책본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임시휴장 연장을 결정했다. [사진=강원랜드 제공]

[데일리동방] 강원랜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카지노 휴장기간을 재연장한다.

2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당초 지난 23일 카지노 영업장을 휴장한 강원랜드는 안전한 영업환경 확보를 위해 25일까지 휴장을 이틀 더 연장했었다. 하지만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휴장기간 재연장을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임시 휴장기간 동안 카지노 영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문진표 작성 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직원 휴무일 이동경로를 파악해 확진자 동선과 겹칠 경우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등 임직원 감염 예방·관리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카지노 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