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김성준 렌딧 대표,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3기 민간위원 위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지수 기자
2020-03-23 10:57:52

인공지능 활용성ㆍ접근성 향상 노력…임기 1년

렌딧 김성준 대표. [사진=렌딧 제공]


P2P금융 전문기업 렌딧 김성준 대표가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윤성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제 3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23일 렌딧에 따르면 민간위원은 윤성로 위원장을 포함해 총 20명이며, 당연직 정부위원 6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1년이다.

제3기 4차위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초연결 네트워크 등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전반에 발생하는 4차 산업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주도 자문위원회다. 위원회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범부처 AI위원회로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AI 국가전략의 후속 실행 계획에 대해 심의 조정하고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AI 대중화를 위한 국민 전반의 활용 능력과 데이터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주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성준 대표는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 출신의 테크핀(TechFin) 기업 창업자다. 4차산업의 대표 융합산업으로 꼽히는 P2P금융기업을 운영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3기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제정된 P2P금융산업법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과정에 업계 대표로 참여하기도 했다.

김대표는 “2015년 렌딧을 창업하면서부터 4차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모든 면에서 이종 간 결합과 융합이 이뤄지는 시대인 만큼 창업가로서 상업적 트렌드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기 4차위 민간위원으로는 학계와 연구계에서 ▲김경백 전남대 AI융합대학 교수 ▲김종민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박유랑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 ▲이상용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예경 서강대 교육대학원 교수 ▲장양자 부산대 사물인터넷연구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한정숙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장 ▲황선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부원장 등 9인이, 산업계에서 ▲김성준 렌딧 대표이사 ▲김화준 코인플러그 고문 ▲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이사 ▲박명순 SKT AI사업유닛장 ▲서경란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장준영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 ▲주지원 캠프클라우드 대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홍석재 피트 대표이사 등 10인이 위촉되었다. 정부에서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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