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스파오·에잇세컨즈·미쏘 일제히 세일 돌입…최대 67% 할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20-06-12 00:05:00

봄·여름 인기 제품 균일가 등에 내놓아

에잇세컨즈가 7월 8일까지 '슈퍼 세일'을 연다. [사진=에잇세컨즈 제공]


토종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들이 일제히 할인전에 들어갔다.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 스파오가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오!세일'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스파오 최대 여름 할인전이다.

행사 기간 이너웨어 쿨테크를 2장 사면 장당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고급 소재 면인 수피마와 그래픽 반팔 티셔츠 등은 1만2900원 균일가에 내놓는다. 통기성이 좋으면서도 스타일을 살리는 쿨비즈 반팔 티셔츠와 블라우스, 데일리지 팬츠는 1만9900원부터 만날 수 있다.

구매액에 따른 사은품도 준비했다. 5만원 이상 사면 립밤·핸드크림·마스크팩이 든 '보습세트'를 준다. 7만원 이상 구매자에겐 샴푸·바디워시 등이 든 '트래블 키트'와 버블베쓰밤·선스틱으로 구성한 '여행키트'를 증정한다.

행사 첫날인 12일엔 스파오 온라인몰에서 여름 신상품 20%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50% 장바구니 쿠폰도 준다.

이 회사 여성 SPA 브랜드 미쏘도 같은 날부터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베이직 아이템인 에센셜 라인을 비롯해 여름 원피스와 린넨 재킷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67% 할인한다. 반팔 티셔츠는 9900원, 블라우스 1만5900원대, 재킷·원피스는 3만9900원대에 선보인다.

미쏘 관계자는 "폭염과 긴 장마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산뜻하게 보낼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는 7월 8일까지 '2020년 봄·여름 시즌 슈퍼 세일'을 갖는다.

이 기간 전국 52개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올해 봄·여름 의류와 액세서리를 최대 60% 할인한다.

색감과 프린트가 다채로운 티셔츠를 비롯해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과 레이스·셔링 원피스, 내추럴하고 시원한 리넨 혼방 셔츠, 쾌적한 여름용 슬랙스와 쇼트 팬츠 등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트렌디한 스타일링에 딱인 버킷햇·볼캡·에코백·니트백·슬링백 등도 만날 수 있다.

박동일 에잇세컨즈 영업팀장은 "휴가철 리조트웨어부터 일상 속 데일리룩까지 매일 매일을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해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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