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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특징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셀트리온·진단키트주 강세…삼성전자·아시아나 등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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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번주 특징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셀트리온·진단키트주 강세…삼성전자·아시아나 등 약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현 기자
2020-06-13 07:10:00

[사진=Pixabay 제공]

 이번주 증권시장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재확산 우려에 진단키트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영장 기각과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관련 이슈들도 영향을 미쳤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68% 내린 5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삼성전자는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 후반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7.76% 오른 80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으로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으며, 9일 오전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현재는 수사심의위원회로 넘겨졌다. 시민위는 검찰과 변호인이 제출한 의견서를 토대로 부의 여부를 결정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진단키트 관련주가 주목받았다. 수젠텍은 전날 전 거래일보다 3.75% 오른 2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랩지노믹스(0%), 피씨엘(1.73%), 씨젠(-0.45%)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들이 전날 장 초반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미국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탓이다. 앞서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1만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전날 국내 신규확진자 수도 56명으로 5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후보군 38개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강세였다. 전날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3% 오른 29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도 2% 오른 10만71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이 두 종목은 장 중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소속 마크 펠드만 박사와 손잡고 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코로나19 치료에 쓸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나항공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전 거래일보다 4.96% 내린 42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인 아시아나IDT(-75.65%), 금호산업(-2.56%)도 내렸으며, 금호산업 우선주인 금호산업우는 1.93% 올랐다.

지난 9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에 인수조건 재검토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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