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SC제일은행역=종각역"…지하철 역명 공동표기 3년 연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0-08-05 16:25:30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3년 전보다 3% 포인트↑

자료사진. [사진=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이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의 또 다른 역명인 'SC제일은행역'의 브랜드 효과를 3년 더 누릴 수 있게 됐다.

2017년 6월 서울교통공사와 '종각역 역명 유상병기 사용계약'을 체결한 SC제일은행은 5일 해당 계약을 3년 연장하며 종각역에 SC제일은행역 병행 표기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3년 7월까지 종각역의 각종 안내표지, 서울교통공사 소관 전동차 내부 노선도, 차량 안내방송 등에 '종각역, SC제일은행역' 표시가 함께 이뤄진다.

종각역 1, 2번 출구 앞 종로구 공평동에 1987년 본사를 신축한 이후 33년간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SC제일은행은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은행측은 작년 말 기준 브랜드 인지도가 최초 계약 시점 대비 3%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종각역에서 승하차한 사람은 총 3145만명에 이른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당행 본사는 종로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며 "종각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돼 은행 직원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출퇴근 시간의 지름길 역할을 해 앞으로 은행 이미지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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