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입 안해도 PC·콘솔게임 스마트폰서 즐긴다

이범종 기자입력 2020-08-12 10:37:29
인기작 포함 100여종…향후 200개로 늘려 애플 iOS와 타 통신 고객에도 개방

[사진=KT 제공]

KT가 주요 비대면 사업으로 떠오른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GameBox)'를 12일 정식 출시했다.

게임박스는 월정액 요금만 내면 스마트폰과 PC, IPTV 등으로 게임 100여종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서비스다. KT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하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기기 성능이나 장소 제약이 없다.

KT는 이번 서비스 전면에 인기 게임을 두루 배치했다. 게임박스는 △출시 5일만에 500만장 판매를 돌파한 FPS(1인칭 사격) 게임 보더랜드3 △시리즈 누적 9000만장 이상 팔린 농구 게임 NBA2K20 △출시 1주만에 500만장 넘게 팔린 느와르 영화 장르 액션게임 마피아3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마블 슈퍼히어로즈 등 워너브라더스 주요작을 제공한다.

게임박스 내 게임은 연말까지 20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아무리 대작이라 해도 스마트폰으로 조작하기 어려우면 그림의 떡이다. 이에 KT는 각 게임에 최적화된 가상 게임패드 100여개를 준비했다. 버튼 위치와 크게, 민감도와 밝기 등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전용 게임패드도 나온다. KT는 게임패드 개발 전문기업 에이케이시스사와 협업해 9월부터 게임박스 전용 게임패드를 선보인다.

클라우드 이점을 살려 모바일과 PC, IPTV 등으로 끊김 없이 기기를 변경하는 심리스(Seamless) 기능도 지원한다.

가입자 제한도 없다. KT는 9월부터 다른 통신사 가입자에게도 게임박스를 제공한다. 10월부터는 국내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애플 iOS를 지원한다.

KT가 내세운 또 다른 이점은 이용료다. 별도 게임 구매 비용이 필요한 여타 서비스와 달리 월 이용액 4950원만 부담하면 된다. 정식 요금은 월 9900원이지만 연말까지 50% 할인한다. 가입 첫 달은 무료다. 갤럭시 노트20 사용자는 총 3달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게임박스가 제공하는 게임 100여종의 정식 구매 가격은 220만원에 달한다.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인공지능(AI)도 가세한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 ‘AI 추천‘ 기능은 이용자 성별과 연령, 게임 이력, 장르나 분위기 등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사한 활동을 보인 다른 사용자가 했던 게임을 추천한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상무)은 “최신 인기 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OTT(구독형 스트리밍)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해 게임 이용 트렌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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