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증권사 중 신한금융투자가 민원 건수 1위

김태환 기자입력 2020-09-16 06:00:00
동학개미 투자 열풍에 상품 관련 민원 급증 금융투자 업종 전체 민원접수도 83.2% 증가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옥, 사진=아주경제(DB)]


올해 2분기 국내 대형 증권사 중 한국투자증권의 민원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국투자증권의 민원 발생 건수는 총 89건으로 전체 증권사 중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대우(70건), KB증권(58건), NH투자증권(51건), 삼성증권(27건), 메리츠증권(6건) 순으로 나타났다.

각 증권사의 민원 사례를 살펴보면 상품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는데, 한국투자증권 역시 89건 민원 중 '상품' 관련 민원이 총 61건에 달했다. 이는 동학개미운동으로 대표되는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참여가 증가한 게 민원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금융투자업종의 민원 접수건수는 3733건으로 전년 동기(2038건) 대비 83.2%(1695건) 늘었다. 다른 업종과 비교하면 가장 적은 민원 건수를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가장 컸다.

증권회사의 총 민원 건수는 2336건으로 전년 동기(1277건) 대비 82.9%(1059건) 늘어났다. 특히, 펀드 관련 민원이 516건 접수돼 전년 동기(33건) 대비 1463%(483건) 증가했다. 파생상품 관련 민원도 174건으로 전년 동기(17건) 대비 923% 확대됐다.

유형별 비중은 '펀드'가 22.1%로 가장 높고, '내부통제·전산'(19.6%), '주식매매'(14.5%), '파생'(7.4%), '신탁'(3.5%) 등의 순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펀드와 파생 유형의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며 "최근 나타난 사모펀드 관련 환매중단 사태와 더불어 WTI원유선물 ETN의 괴리율 관련 문제로 민원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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