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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2금융권] 자율주행차 보험, 이달말부터 판매...보험료 3.7%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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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지 기자
2020-09-19 09:00:00

카드사, 추석 맞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 펼쳐

이번주 보험업계 이슈는 자율주행차량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상품이 이달(9월) 말부터 판매되는 것이다. [사진=금융위]

이번주 보험업계 이슈는 자율주행차량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상품이 이달(9월) 말부터 판매되는 것이다. 보험료는 기존 일반 자동차 보험료보다 3.7% 높은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부터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 등 12개 손해보험사가 업무용 자율주행차 전용 특약 보험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안전기준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을 개정하면서 자율주행차(레벨3) 상용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레벨3 자율주행차는 시스템이 개입하고, 운전자가 제어하는 차량을 말한다.

금융위는 "자율주행차 사고 시 보상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험상품은 내달 8일 시행되는 자동차손해배상법 개정을 반영해 '업무용' 자율주행차 특약상품부터 도입된다. '개인용' 자율주행차 보험은 개인용 자율주행차 출시 동향을 반영해 내년쯤 개발을 검토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자율주행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가 선보상해준 뒤 자동차 제조사에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내용을 약관에 명시했다. △자율주행시스템 결함으로 자동차 본래 기능과 다르게 작동한 경우 △자율주행시스템 원격으로 접근·침입 행위로 발생한 사고 △자율주행 사고 판결로 법률상 운전자 손해배상 책임이 없는 게 인정된 경우 등에 한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시스템 결함, 해킹 등 새로운 위험이 추가된 점을 감안해 현행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보다 3.7% 높은 수준으로 책정된다.

카드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것도 금주 이슈였다. 먼저 신한카드는 이마트에서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신선세트, 가공세트, 생활세트를 구매하면 구매물품에 따라 최대 40% 할인 또는 이용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20일까지 요일 별로 지정된 온라인쇼핑몰에서 50% M포인트 결제와 재적립 혜택, 경품 이벤트를 제공하는 'M포인트위크 05'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 온라인쇼핑몰 7곳(GS샵, 티몬, H몰, 인터파크쇼핑, G마켓, 옥션, CJ몰)에서 모든 상품을 결제할 때 결제 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푸드 및 인테리어 상품구매시 할인혜택을 준다. 마켓컬리에서 4만원 이상 토스에 등록된 하나카드로 결제시 4000원 즉시할인, 6만원 이상 결제시 6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에서 이달 말까지 30만·60만·120만원 이상을 결제시 1만5000원·3만원·12만원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BC카드는 온라인몰 추석선물세트 할인 이벤트를 열어 오는 27일까지 G마켓, 옥션 내 추석 선물 품목에 대해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한우, 과일, 전통주, 한과 등 '한가위빅세일 신선식품관' 특가 상품에 적용된다. 할인 쿠폰은 BC카드로 당일 결제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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