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오리온 '오!그래놀라’ 누적 판매량 11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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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생활경제부장
2020-09-24 08:20:49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 건강 간편식 수요 늘며 인기…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대폭 성장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건강 트렌드와 집밥 수요 증가에 힘입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오리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합산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누적 판매량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최근 ‘재택 경제’, ‘집콕족’ 등이 늘면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식문화가 확산된 것과 무관치 않다. 특히 오!그래놀라의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은 건강과 체형 관리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으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지난 5월 건강과 체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오!그래놀라 단백질’뿐 아니라, 지난해 자녀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과 젊은층 취향에 맞춰 출시한 ‘오!그래놀라 딸기’와 ‘오!그래놀라 카카오’, 취식 간편성을 한층 더 높인 ‘오!그래놀라 바’ 시리즈 등 타깃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통해 그래놀라 시장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아울러 기존 제품과 달리, ‘콘플레이크를 섞지 않고 원물 그대로 가공해서 만들었다’는 콘셉트도 간편대용식 브랜드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쌀과 호밀, 귀리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6종(검은콩, 과일, 야채, 카카오, 딸기, 단백질)과 ‘오!그래놀라바’ 4종(검은콩, 무화과베리,단호박고구마, 카카오&유산균볼(미니))이 있다.

오리온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과 2020년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를 가격 변동 없이 각각 10%, 16.7%씩 증량해 가성비를 높이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재택 근무, 원격 수업 등으로 집에서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오!그래놀라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식감, 영양 성분 등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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