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티몬 IPO 재걸음…미래에셋대우 주간사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20-04-28 00:00:00

2021년 목표로 이커머스업계 첫 상장 노려

이진원 티몬 대표. [사진=티몬 제공]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업체 티몬이 주식시장 상장 주간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작업에 들어갔다.

티몬(대표 이진원)은 국내 상장 대표주간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상장에 성공할 경우 국내 이커머스업체 중 최초여서 기존 사례가 없다"면서 "이에 따라 공모가 산정이나 상장 요건 등 시장 소통 방식을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업체로 주간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상장 시기는 내년 중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이 역시 미래에셋대우와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상황에 따라 추가 주간사도 선정할 예정이다.

티몬은 2010년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매출은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이어갔다. 그러다 올해 3월 처음으로 월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연간 흑자전환을 노리고 있다. 아울러 IPO 세부 방법과 일정 등을 위한 실무협의에도 착수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안정적인 자본 확충과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IPO를 추진한다"면서 "내년 초까지 흑자기조를 유지해 시장 신뢰를 얻은 뒤 상장하는 게 맞는 만큼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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