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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동방 KEDF] 박영선 장관 "세계 경제 이끌 제3세대 기업 육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현 기자
2020-06-15 18:00:10

15일 데일리동방 주최 KEDF 축사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사진=중소기업벤처부 제공]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이제 문재인 정부 들어 디지털 강국으로서 전 세계를 이끌어갈 3세대 기업이 탄생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5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데일리동방 KEDF'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혁신 벤처 스타트업이 대한민국 허리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제3세대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영선 장관 축사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을 위한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입니다.

오늘 '데일리동방 KEDF(KOREA ECONOMIC DESIGN FORUM)'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데일리동방 이용웅 부회장님을 비롯해 포럼에 참석해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3주년이 되는 날 대통령께서 특별담화를 통해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이 주력이 되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저희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통령님의 3주년 국민 연설을 뒷받침해서 대한민국이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주력이 되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문재인 정부에서는 한국판 뉴딜이 추진될텐데요, 비대면 분야 벤처․스타트업을 필두로 한 디지털 뉴딜 그리고 산업 전방위적인 부분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정책으로의 전환을 위한 그린 뉴딜이 그 핵심입니다.

과거 6·25 전쟁 이후 50년간의 압축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에는 삼성·엘지·대우와 같은 1세대 기업이 나타났습니다. 이후 김대중 정부 시절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면서 네이버·카카오 등과 같은 2세대 기업이 탄생했는데, 이 기업들을 통해 제1벤처붐이 조성되었습니다.

이제 문재인 정부 들어 디지털 강국으로서 전 세계를 이끌어갈 3세대 기업이 탄생할 시기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에는 약 10만9000개에 달하는 신규 법인이 설립되었고, 벤처 투자는 사상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아울러 유니콘 기업도 11개가 탄생해 세계 6위의 유니콘 기업 보유국이 되고, 예비유니콘 기업군도 2017년 115개에서 2019년 235개로 약 2배가 증가하는 등 혁신 벤처 스타트업이 대한민국의 허리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브랜드K·K-방역·K-컬쳐부터 비대면·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같은 신산업까지 참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벤처 스타트업들이 대단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세계를 선도할 제3세대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늘 데일리동방 KEDF가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 방향에 대한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시길 기대하며 포럼에 참석하신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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