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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 10.9% 감소…3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선임기자
2020-07-01 09:27:54

6월 수출입동향 발표, 4~5월보다 감소폭은 줄어

차부품 -45%·자동차 -33.2%·석유화학 -11.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 여파로 6월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수출입동향 발표를 통해 지난 6월 수출이 10.9% 줄어든 392억1000만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25.1%), 5월(-23.7%) 수출 감소세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은 18.5% 감소했다.

수입은 355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4%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6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2월 3.5% 증가에서 3월 1.6% 감소로 돌아선 뒤 4월 -25.5%, 5월 -23.6%에 이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감소 폭을 보였다.

특히 자동차(-33.2%), 차부품(-45.0%), 섬유(-22.3%), 석유화학(-11.8%) 등 주요품목이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시장 수출 실적을 보면 미국은 전년 동기 대비 -8.3%, 유럽연합(EU)은 -17%,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은 -10.8%였다. 반면 우리 수출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9.5% 증가했다.
 

[사진=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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