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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2금융권] NH농협카드 용산구 콜센터 직원 코로나 확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혜지 기자
2020-08-22 08:00:00

전동킥보드 대여사업 등록제 전환...사업자 보험가입도 의무화

이번주 카드업계 이슈는 NH농협카드 용산구 콜센터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이다. [사진=아주경제DB]

이번주 카드업계는 NH농협카드의 용산구 콜센터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22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용산구 소재 이 회사 콜센터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감염된 직원은 다행히 지난 14일부터 휴가로 출근을 하지 않았고 전날 회사에 확진 사실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NH농협카드 용산구 소재 콜센터 내 근무 인원은 약 280명이다. NH카드 측은 "감염자 주변 근무자와 증상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NH농협카드 서대문구 콜센터에서도 직원 11명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어 농협카드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모빌리티 대여사업을 등록제로 전환하고 대여사업자의 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것도 한 주간 눈길을 끈 이슈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 현안 점검 조정회의에서 '퍼스널모빌리티 이용활성화 및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동킥보드 대여업을 등록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는 사업자등록만 하면 바로 영업할 수 있으나 등록제가 시행되면 운영계획 등 기준을 충족한 업체에 한 해 지자체 등록 후 대여업을 할 수 있다. 또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에게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표준 대여 약관도 마련해 고시할 방침이다.

AXA손해보험이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도 한 주간 이슈였다. 지난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보험사 AXA그룹은 한국 계열사 AXA손보의 지분 100%를 매각하기 위해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금융지주 등 잠재적 원매자들에게 인수 의사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매각가는 2000억원 수준이다. 아직 매수 의사를 타진한 금융사나 사모펀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AXA손보는 2000년 설립된 '코리아다이렉트'가 전신이다. 이듬해 교보생명이 인수해 교보자동차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7년 프랑스 AXA그룹이 교보생명에서 지분 74.7%를 인수하면서 교보AXA자동차보험이 됐다 지난 2009년 현재 사명으로 바꿨다.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내놓고 보험대리점이나 모집인 없이 회사와 계약자가 직거래하는 보험상품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AXA손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원수보험료 기준) 약 3.65%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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