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우건설 간부 이라크 현장서 숨진채 발견…진상 파악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동현 기자
2020-10-12 14:35:00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싱항만 담당 상무 사망

이라크 당국, 모든 가능성 열고 수사 중

대우건설의 이라크 내 현장 모습.[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의 고위 간부가 이라크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 경위에 대해서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것은 없다. 외교부는 이라크 당국에 수사를 요청했으며, 대우건설 역시 진상 파악에 나섰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州) 알포(Al Faw) 신항만 사업 건설을 담당한 한국인 고위 간부 A씨가 지난 9일 아침 바스라지역 기업 단지 내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라크 당국이 초동수사 결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일부 현지 언론은 의원과 여러 관리가 당국 결론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주이라크 한국대사관은 사건 현장에 사건담당 영사를 급파한 상태이고, 대우건설 측도 진상 파악에 착수했다.

대우건설 측은 수사 당국 협조에 적극 응하면서 장례 등 향후 절차에 대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소속 상무가 이라크 현장에서 사망했지만 별다른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지에서도 진상 파악 중이라니 기다리면서 당국 수사 관련 협조 응한 후 결과 기다리는 상황이다. 향후 유가족과 협의 후 장례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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