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비빔밥 비비는 폴터, 만두 빚는 파울러'…'더CJ컵'서 한식 매력 알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지수 기자
2020-10-14 10:24:06

CJ제일제당, '더CJ컵'에서 한식 매력과 비비고 브랜드 알린다…PGA 스타 출전 선수들이 한식 만들어보는 체험 진행

더CJ컵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 목표"

김주형(CJ대한통운) 선수가 비비고 셰프고 이벤트가 걸려 있는 17번홀에서 연습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현지 시간으로 오는 15일 목요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에서 열리는 'THE CJ CUP(더 CJ컵)'이 전세계에 한식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는 이번 대회를 미국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한다. 대신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한식의 진가를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에 힘을 쏟았다. 안병훈과 이안 폴터는 비빔밥을, 리키 파울러와 키건 브래들리, 대니 리는 직접 만두를 빚으며 전 세계에 K-Food와 비비고 브랜드를 알린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셰인 로리는 젓가락을 이용해 김으로 쌀밥 마는 등 젓가락 사용법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처음으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 비비고 셰프가 찾아가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5만 달러에 달하는 K-Food 파티를 여는 '비비고 셰프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해 대회가 열리는 섀도우 크릭 17번 홀에서 준비했던 이벤트지만 아직 성공한 선수가 없어 올해는 행운의 주인공이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비고는 2018년 더 CJ컵을 시작으로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PGA투어 주요 대회에서 비비고 브랜드와 K-Food를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총7개의 PGA투어 정규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가했다. 더CJ컵에서 매년 선수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플레이어라운지가 '투어 최고의 맛집'으로 선수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대회 마스코트로 자리잡기도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10년간 개최한 더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면서 "올해는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PGA투어 선수들과 함께 더욱 친근한 콘텐츠로 한식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나증권
경남은행
KB희망부자
국민은행
한화손해보험
여신금융협회
KB금융그룹
신한은행
미래에셋
kb금융그룹
KB희망부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대원제약
NH투자증권
KB희망부자
기업은행
신한금융
하이닉스
부영그룹
신한금융지주
넷마블
kb_지점안내
주안파크자이
하나금융그룹
KB증권
DB
lx
대한통운
신한라이프
보령
메리츠증권
우리은행
스마일게이트
한화손해보험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