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서경배 아모레 회장 "가맹점과 상생 더욱 늘릴 것"

강지수 기자입력 2020-10-22 16:53:24
22일 정무위 국감 재출석...국감 하루 전 극적인 상생 협약 체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국정감사에 참석해 가맹점과 더욱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22일 서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종합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지난 8일 가맹점 불공정 행위 관련 공정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전날 고열과 전신 근육통 등으로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서 회장에게 "악재가 겹치며 화장품 업계가 많이 어렵지 않냐"고 물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이 우리나라 화장품업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가 커 시장질서를 형성하는 데 판매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이익을 위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하는 것은 당연한 방향"이라면서도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기존 가맹점 외에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에 판매하는 것은 가맹사업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서 회장은 유 의원이 아모레퍼시픽 마켓쉐어가 60% 정도라고 말하자 "마켓 셰어 비율이 60% 정도는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법률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지적해준 내용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 의원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가맹사업법 12조 제3항을 언급하면서 공정위가 최소한의 범위로 이 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12월 이니스프리 가맹점주 200여명이 가맹본부 온라인유통으로 영업지역을 침해당했다고 공정위에 신고했지만 무혐의 처리를 내렸다"면서 "해당 법은 물건을 파는 지리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잠재적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사는 것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국감 면피용으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면서 "회사 내 직원뿐만 아니라 가맹주들도 아모레퍼시픽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중국 사드 보복 문제를 함께 극복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감 출석 하루를 앞두고 극적으로 브랜드와 상생협약을 맺은 서 회장은 이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서 회장은 "최근 가맹점과 모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면서 "가맹점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가맹점 전용 상품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업계 처음으로 마이샵 제도를 만들고 온라인 직영몰에서 생긴 이익을 공유하고 있고 그 비중을 올려가고 있다. 앞으로 더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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