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 11월 4일 코엑스서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지수 기자
2020-10-28 15:53:54

올해 첫 글로벌 전시회...코로나 이후 커피 산업 방향 제시

제19회 서울카페쇼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서울카페쇼 제공]



올해 유일하게 개최되는 글로벌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다음달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제 19회 서울카페쇼 2020(19th Seoul International Coffee Show)'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인 나흘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침체된 카페 산업 관계자와 소비자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커피 산업 변화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탑 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주제는 '우린 언제나 커피합니다'로 준비했다. 또 '커피'를 소리 내어 말하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것에 착안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미소로 함께 이겨 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쇼(Hybrid Show) 형태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도 선보인다.
 
우선, 네이버쇼핑과 디지털 페어를 통해 쇼핑 라이브 채널과 서울카페쇼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남자커피·삥타이거·사군카페인·아야커피·알디프TV·카페는 김용주 등 6명의 인기 유튜버와 함께 전시 현장을 둘러보는 '2020 서울카페쇼 랜선투어'를 진행한다.
 
직접 전시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글로벌 참가업체와 참관객을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스마트 컨택트(Smart Contact)'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한 웨비나(Webinar)를 열고, 해외 참가사 제품 전시 특별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외 커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포럼인 '제9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World Coffee Leaders Forum 2020, WCLF 2020)'은 코로나19 이후 온택트(Ontact)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커피 연사들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심도 깊은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WCLF 2020에서는 국제커피기구의 위원장 호세 세떼(Jose Sette)와 스페셜티커피협회(SCA) 회장인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Yannis Apostolopoulos)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커피 시장과 팬데믹이 소비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기존에 진행했던 그 어떤 카페쇼보다도 큰 의미와 의의를 갖는 전시회"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카페 산업 방향성과 다양한 대안 등을 제시해 커피 산업을 활성화하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은 현장 발열 체크 및 전신 소독 등 철저한 입장 방역 대책을 세워 안전한 전시회를 운영한다. 제19회 서울카페쇼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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