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U+, 3Q 모바일 순증 가입자 분기 최대…영업익 60.6%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욱 기자
2020-11-05 19:01:58

서비스 매출 2조6500억원…전년比 14.4% ↑

모바일 서비스 연간 성장률 목표 초과 달성

[LG유플러스 사옥. [아주경제DB]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순증 가입자 분기 최대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이뤄냈다. 특히 알뜰폰(MVNO)에서도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모바일 서비스부문 연간 성장률 목표를 3분기에 초과달성했다.

5일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수익(매출) 3조3410억원, 영업이익 2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했다.

특히 전체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빼 서비스 매출이 2조65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하며 매출 시장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신규·순증가입자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1조381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모바일 순증 가입자는 40만6000명으로 분기 최대 실적으로 올렸다.

모바일 누적 가입자는 1626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다. 이중 5G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핸드셋 기준)의 19.2%인 217만3000명을 기록했다.

MVNO 가입자는 146만9000명을 기록했다. 셀프 개통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전분기 대비 11.8% 성장했다.

모바일 서비스는 5G 중심의 기존 이동통신(MNO) 성장과 MVNO 가입자의 꾸준한 증가로 3분기 누적 기준 5.5% 성장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연간 5% 성장 목표를 3분기에 초과 달성한 것.

3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에 비해 4.4%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7% 감소한 5812억원을 기록했다.

설비투자비(CAPEX)는 3분기 5963억원으로 누적으로는 올해 가이던스 2조5000억원의 약 64%인 1조5961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4분기에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이 참여한 XR얼라이언스 의장사로서 퀄컴 등 제조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통신사 연합 AR/VR콘텐츠 수급확대로 관련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융복합사업과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뉴딜사업 참여로 B2G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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