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번주 2금융권] 생명보험협회, 차기 협회장 인선 작업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혜지 기자
2020-11-15 14:33:53

월 전자상거래 신용카드 결제액 10조원 돌파...코로나 효과 '톡톡'

생명보험협회가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인선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표=생명보험협회]

이번 주 보험업계의 최대 이슈는 생명보험협회가 차기 협회장 인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이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오는 18일 첫 회의를 열고 회장후보 선임 일정을 논의한다. 회추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5개사의 대표이사와 장동한 한국보험학회장(건국대 국제무역학과 교수), 성주호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회추위가 회장 후보 추천을 받은 뒤 최종 후보를 결정하면 회원사들이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과거 회추위가 2∼3차례 회의를 거쳐 회장 후보를 단독 또는 복수로 추천한 점으로 미뤄 볼 때 이르면 이달 말쯤 최종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길 현 생명보험협회장의 임기는 내달 8일 만료된다. 보험업권에서는 생보협회장 후보로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정희수 보험연수원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등을 거론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월간 전자상거래 신용카드 결제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소식도 관심사였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전자상거래·통신판매 신용카드 결제액은 10조294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한 달 전자상거래·통신판매 신용카드 결제액이 10조원을 넘은 건,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간편결제 시스템 발전으로 전자상거래·통신판매의 신용카드 결제가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결제 증가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경남은행
KB희망부자
kb_지점안내
여신금융협회
한화손해보험
신한은행
하나금융그룹
국민은행
신한금융
메리츠증권
KB희망부자
넷마블
KB희망부자
우리은행
신한금융지주
kb금융그룹
대원제약
스마일게이트
기업은행
주안파크자이
신한라이프
한화손해보험
하나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보령
하이닉스
KB증권
KB금융그룹
NH투자증권
부영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