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레이더

오리온·GS리테일·CJ제일제당·CU·풀무원 外

백승룡 기자입력 2021-01-13 12:26:03

[사진=오리온 제공]

◆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 봉 돌파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루에 약 10만 봉씩 판매된 셈으로, 누적매출액으로도 11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9월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50일 만에 350만 봉 판매를 돌파한 뒤, 이후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기존 제품의 확장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인 판매 추이는 제과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 지난달에는 33억원의 월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했다. 오리온 측은 이같은 성과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초기 인기를 견인했던 온라인 반응이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지속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 CU, ‘신선 HMR’로 집콕시장 틈새 공략

CU가 신선 HMR의 첫 번째 상품으로 ‘떠먹는 피자’ 2종(페퍼로니·하와이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크게 줄어들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데 맞춰 도시락 등 간편식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메뉴의 반조리 식품(HMR)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CU는 지난해 HMR에서 가장 큰 신장률을 보인 피자를 시작으로 1인분 찌개∙전골류, 중화요리류 등 다양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신선 HMR은 편의점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HMR로, 상당 부분 조리가 필요한 밀키트나 마트형 대용량 HMR 상품이 부담스러운 1~2인가구 고객들을 틈새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CU의 신선식품 노하우와 신선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동안 간편식품으로는 선보이기 어려웠던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U 제공]

◆ GS리테일 X GS홈쇼핑, 전 채널 동원해 청년 스타트업 상품 날개 달아준다

GS리테일이 GS홈쇼핑과 손잡고 △달차컴퍼니(페이크커피) △잇마플(저염 도시락) △스위트바이오(그릭요거트) △뉴트리그램(단백질 바) △부타이(일본 가정식) 등 혁신적인 5개의 청년 스타트업의 상품을 양사 판매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GS리테일은 13일부터 GS25와 GS더프레시(슈퍼마켓) 일부 오프라인 점포와 GS프레시몰을 통해 해당 상품들을 판매 개시하며, GS홈쇼핑은 13일 GS SHOP(온라인샵)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8시부터는 모바일 전용 생방송인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7월부터 미래 먹거리 발굴과 유니콘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식품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넥스트푸디콘(부제: 푸드계의 유니콘을 찾아서)’ 모집 행사를 진행해 162개의 참가 기업 중 최종 5개 기업 선정을 완료했다. ‘넥스트푸디콘’ 제 1기로 최종 선발된 식품 스타트업 5곳은 이번 테스트 판매를 시작으로 GS리테일, GS홈쇼핑과 함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고 상품 제조 및 유통 과정을 협력할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SNS 공동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사진=GS리테일 제공]

◆ CJ제일제당, 햇반컵반 신제품으로 ‘외식형 메뉴’ 트렌드 주도 나선다

CJ제일제당이 ‘햇반컵반 참치마요덮밥’, ‘햇반컵반 간장계란덮밥’, ‘햇반컵반 스팸김치덮밥’ 등 덮밥류 3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컵밥시장의 인기 메뉴가 기존 곰탕, 국밥 등 ‘가정식 메뉴’에서 다양한 ‘외식형 메뉴’로 확장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햇반컵반 외식형 대표 메뉴는 스팸마요덮밥, 치킨마요덮밥, 버터장조림비빕밥 등으로, 지난해 햇반컵반 매출의 절반에 육박하며 햇반컵반 성장을 이끄는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보다 세분화, 다양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취향에 맞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외식형 메뉴’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시로 햇반컵반은 덮밥류 17종과 국밥류 8종 등 총 25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컵반은 ‘원밀솔루션(One-meal Solution)’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일명 ‘가정의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들을 추가로 내놓으며 컵밥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제일제당]

◆ 풀무원, Bio-PET 적용한 친환경 샐러드 용기 국내 첫 개발… 환경 경영 박차

풀무원이 바이오 유래 원료 바이오 페트로 만든 친환경 샐러드 용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사용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페트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샐러드 용기는 풀무원 계열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샐러드 제품에 적용된다. 한국인의 1인당 평균 플라스틱 사용량은 지난해 기준 146kg에 달해 미국(100.2kg), 중국(72.6kg), 일본(71.5kg)을 큰 폭으로 앞서는 수치다. 풀무원은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건강 도시락인 ‘샐러드’ 제품 용기에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 페트를 적용, 환경경영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샐러드 용기를 적용한 샐러드 메뉴는 ▲칠리빈 닭가슴살 소시지 ▲보코치니 단호박 ▲갈릭 바싹 불고기 등 총 3종이다.
 

[사진=풀무원 제공]

◆ 카카오메이커스,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 진행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고객과 함께 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프라임 피플’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라임 피플’은 지난해 카카오메이커스의 자체 PB 브랜드인 ‘메이커스프라임’이 친환경 브랜드로 리뉴얼된 후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주제로 삼았다. 보통 플라스틱의 경우 선별 공정을 거쳐 재질과 종류에 따라 분류 후 재활용되는데, 크기가 작은 플라스틱의 경우 분류에 어려움이 있어 일반 쓰레기로 취급되기도 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서울환경운동연합 플라스틱 방앗간과 협업을 통해 이런 작은 플라스틱을 분쇄해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공하는 ‘프라임 새활용 키트’에 40일간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보내면, 재활용을 거쳐 손대지 않고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언택트 키링’으로 제작해 모든 참여자에게 돌려준다. 이달 17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앱 또는 카카오톡 더보기 내 ‘메이커스’ 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 중 1000명을 선정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커머스 제공]

◆ '완판 행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하트데이, 올해도 이어간다

롯데하이마트가 13일 온라인쇼핑몰에서 ‘하트데이’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하트데이’는 매주 수요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행사다. 지난 11월 처음 시작한 ‘하트데이’는 지금까지 7차례 진행했다. 애플 에어팟 프로,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3와 버즈 라이브 등 준비했던 물량을 모두 판매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하는 2021년 첫 ‘하트데이’에는 LG전자 식기세척기(12인용),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635L), 삼성전자 갤럭시 탭 7(128GB), LG전자 자연 기화식 가습기(5L), 애플 에어팟 프로를 행사가로 마련했다. 최저가 보상전도 진행한다. ‘하트데이’ 기획전 상품의 최대 혜택가가 비교 대상 사이트보다 비싸다면 차액의 200%를 엘포인트로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돌려준다. 가격 비교 대상은 종합몰, 오픈 마켓 등 15개 온라인 쇼핑몰이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생수 통했다"…지난해 판매량 1000만개 돌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출시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 한 해 판매량이 약 1010만개로 집계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시스 ECO는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국내 최초의 무라벨 생수로, 개봉 및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어 페트병에서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은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ECO는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제품의 얼굴과도 같은 라벨을 없애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무엇보다 먼저 생각한 친환경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호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판매채널 확대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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